전라남도자연환경연수원 | 담양서 전남교사 환경교육연수 성료



환경부 지원 환경교육프로그램인 ‘제7회 초·중등 교사 환경교육 직무연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담양군 수북면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에서 열렸다. <사진>

전남자연환경연수원과 전남도 환경교육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사연수는 도내 유·초·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 15명이 참가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외국 환경교육의 동향 인식, 환경보전 생활화를 위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다.

직무연수 첫날은 김원강 박사의 환경 특강에 이어 숲속 생태체험을 위한 순창 산림박물관 견학, 대나무의 식생과 생태학습을 위한 담양 죽녹원 죽림욕 체험, 박종철 박사의 ‘지구환경과 천문우주’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다음날은 전남 자연환경연수원 오정하·홍종명 교사가 진행한 자연물 공작 및 친환경 배지 만들기, 친환경 염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곁들여졌다.

이강열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직무연수가 환경문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자연환경연수원은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에 따라 도(道)단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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